순천시, 낙안읍성 주민 안전교육 및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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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읍성 주민 안전교육 및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양홍렬 기자
  • 승인 2020.07.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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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참관
지난 9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낙안읍성 주민 안전 교육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모습.(사진제공=순천시)
지난 9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낙안읍성 주민 안전 교육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모습.(사진제공=순천시)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전남 순천시는 문화재청 주관으로 낙안읍성 주민 안전 교육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참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300여 채의 초가집이 밀집해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어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곳이다.

이번에 시행한 주민 안전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전기·가스의 사고 사례와 사용법 등을 연극 형식으로 주민이 알기쉽게 구성했다.

또 119 낙안지역대의 협조를 받아 문화재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시설점검과 화재진압, 인명대피 훈련 등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방재설비 사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행사에 참석한 허석 시장과 정재숙 청장은 주민간담회를 갖고, 순천시가 건의한 ‘낙안읍성 ICT기반 스마트 빌리지 구축사업’과 ‘읍성 내 지중전력 간선 정비사업’등에 대해 문화재청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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