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10월 이후로 연기했던 제28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코로나19 심각 단계 지속으로 결국 취소됐다.
이번 취소로 2020-2021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던 제28회 연천 구석기 축제는 아쉬움을 남기고, 내년 5월에 만나게 된다.
군은 연천 구석기 축제를 취소하고,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깜짝 이벤트를 이번 가을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깜짝 이벤트 축제는 당초 계약했던 공연과 창작뮤지컬 전곡리안 시그널을 다양한 방법의 소규모 이벤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SNS채널을 통해 연천 전곡리 유적과 축제정보를 제공, 내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변화의 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오릴리 연천군선사관리사업소장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다시 찾는 연천 전곡리 유적을 위해 내년에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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