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본청,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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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본청,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선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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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가 코로나19 위기로 촉발된 ‘경제전시 상황’극복을 위해 추진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9일 밝혔다.

강원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3조 2032억 원의 125.53%인 4조 209억 원, 2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인 2236억 원의 127.85%인 2859억 원을 각각 집행했다.

차호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 수시 대책회의 개최 및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별 집행실태를 집중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내 18개 시‧군의 경우, 신속집행 목표액인 3조 8949억 원의 92.46%인 3조 6013억 원, 소비‧투자 집행 목표인 1조 7185억 원의 100.81%인 1조 7324억 원을 각각 집행했다.

도는 정부 평가와는 별도로 자체 평가를 통해, 신속집행 우수 시‧군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한 시‧군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차호준 기획조정실장은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확장적·적극적 재정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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