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인서울27골프클럽과 협약 체결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9일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인서울27골프클럽과 김포국제공항 외부농수로 정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포국제공항 외부농수로의 원활한 우수처리로 공항 및 인근 농경지의 침수예방을 위해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주기적인 농수로 정비 시행 △ 민원해결 협력 등이 담겨있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김포공항 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연차적으로 공항 배수시설 개량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항뿐만 아니라 주변시설의 안전까지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수행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삼자 간 협약을 통해 김포국제공항 외부농수로의 원활한 우수처리 및 침수예방을 위한 유지관리체계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모든 기관이 협력해 김포국제공항 주변 상습침수구역의 침수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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