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덕평CC 리뉴얼 마치고 ‘H1클럽’으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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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덕평CC 리뉴얼 마치고 ‘H1클럽’으로 오픈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7.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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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CC 코스 전면 리노베이션하고 부대시설 대폭 개선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코스 홀 간섭 배제
H1 클럽 코스 전경. 사진=호반그룹 제공
H1 클럽 코스 전경. 사진=호반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호반그룹은 9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H1클럽(에이치원클럽)’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기존 덕평CC의 코스를 전면 리노베이션하고 새 이름 ‘H1클럽’과 BI를 공개했다. 1986년 개장한 ‘H1클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전면적인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새롭게 바뀐 코스는 대덕산 줄기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기존 코스의 특징을 유지하고 홀과 홀 사이를 넓게 구성했다.

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그늘 집과 VIP 라커룸을 새로 만들고 로비와 사우나 시설을 개선했다. 8264㎡(2500평) 규모의 최고급 클럽하우스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리뉴얼 오픈과 함께 호반그룹은 기존 지역명에 국한된 이름이 아닌 알파벳 'H'를 활용해 ‘H1클럽’이라는 새 이름과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H1클럽은 최고의 명예, 최고의 유산, 최상의 힐링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고급 골프장을 지향한다. H1클럽의 H는 명예(honor), 유산(heritage), 상류사회(high society) 등을 의미하고 숫자 1은 첫째나 으뜸을 뜻하는 넘버원을 의미한다.

H1 클럽 BI. 사진=호반그룹 제공
H1 클럽 BI. 사진=호반그룹 제공

H1클럽의 BI(디자인)은 원형의 엠블럼 스타일로 34년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한다. ‘H’의 곡선 형태는 필드의 언덕을 의미하고, 중심의 숫자 1은 골프 깃발 또는 최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메인 컬러는 딥그린 컬러로 채택했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H1클럽’의 정신과 넓고 푸른 골프 클럽의 필드를 연상시킨다.

H1클럽 관계자는 “H1클럽은 뛰어난 접근성과 자연 친화형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며 “새로운 BI와 함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레저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H1클럽을 포함해 서서울CC, 스카이밸리CC, 하와이 와이켈레CC 등 총 4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KLPGA 협찬사로 참여하는 등 KLPGA의 발전과 도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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