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심사예측모델을 활용한 ‘우대심사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전심사에 동의한 고객은 가입설계 단계에서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우량고객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이후 심사 절차가 생략돼 가입설계부터 청약, 승낙 단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된다.
우량 고객에게 적용되는 상품은 △무배당 오렌지 3케어보험, △무배당 오렌지 메디컬보험, △무배당 오렌지 든든암보험, △무배당 오렌지 청춘암보험(갱신형), △무배당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등 이다. 앞으로 심사예측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우량고객의 추가혜택 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기존 언더라이팅 기준은 한도 제한, 가입 제한 등 비우량 고객 대상의 페널티 위주였다”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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