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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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7.0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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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문 SK건설 사장(첫째줄 왼쪽 네번째), 김종덕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첫째줄 왼쪽 세번째), 김태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장(첫째줄 왼쪽 다섯번째), SK건설 장애인 체육선수 16명 등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SK건설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고 9일 밝혔다.

SK건설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 박종수 SK건설 HR그룹장, 김종덕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선수를 추천받아 직접 선발했다. 선수단은 탁구 5명, 펜싱 4명, 태권도 4명, 사이클 3명 등 4개 종목 1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SK건설 소속 구성원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별 금메달리스트부터 장래가 유망한 신인까지 다양한 선수층을 확보했다”며 “선수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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