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노조, 동행세일 ‘100만 날갯짓’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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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노조, 동행세일 ‘100만 날갯짓’ 동참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7.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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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소비 축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의 날갯짓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 노조는 전날(8일)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이 열리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조합 기념품(타월 550개 셋트)을 구매하며, 오는 12일까지인 동행세일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이는 제2대 노조 출범식을 개최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동행세일’ 참여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착한소비자 운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중기부 노조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단골집 선결제 캠페인 등을 주도적으로 펼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또한, 중기부 노조는 지난해 12월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초·최단기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4월에는 착한 소비자 캠페인을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주도하는 등 공무원 노조계에서는 노사 상생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한다.

김영환 중기부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극복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공무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주무부처의 공무원노조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행하며, 가치 있는 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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