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데이터로 라운드 분석·관리 가능한 마이보이스캐디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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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데이터로 라운드 분석·관리 가능한 마이보이스캐디2.0 출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7.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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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위치 알려주는 APL·GIR·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등 업그레이드
마이 보이스캐디 2.0 메인 화면. 사진= 보이스캐디.
마이 보이스캐디 2.0 메인 화면. 사진= 보이스캐디.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보이스캐디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운드를 분석, 관리해주는 마이보이스캐디(이하 MVC) 2.0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MVC 2.0은 골퍼의 라운드를 분석부터 기록까지 골프 매니저 역할부터 전화, 문자, SNS 알림 등의 편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골프 플랫폼이다.

특히 기간별 평균 타수와 베스트 스코어, 스코어 비율,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등 라운드 통계를 제공한다. 스코어 카드에서는 라운드 트래킹과 GIR, 홀당 평균 퍼트 수 등 확인이 가능하다.

라운드 트래킹은 코스뷰를 활용해 홀 별 샷의 위치와 비거리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라운드를 분석하고 필요한 점을 보완하는데 좋다. 또,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메모를 남길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골프 일지를 기록할 수 있다.

APL은 지금 핀 위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핀에 부착된 전용 스토퍼가 SKT 5GX를 이용해 현재 핀 위치를 알려준다. MVC 2.0와 보이스캐디 제품을 연결 후 APL Golf Mode ‘Start’ 버튼을 누르면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신되는 핀 위치 정보는 5분 주기로 업데이트 된다. 통신사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보이스캐디 기기와 앱을 연동하면 문자, 전화, SNS 메시지 알림 등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골프 라운드 중 알림은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하고, 샷을 방해할 수 있어 골프 모드에서는 알림 기능이 자동으로 꺼진다. 그 외 워치 페이스 변경, 매뉴얼, 펌웨어 업데이트, 코스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MVC 2.0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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