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재정여건 개선방안, 분야별 우선 투자사업, 예산 운영 개선방안 등 조사
재정여건 개선방안, 분야별 우선 투자사업, 예산 운영 개선방안 등 조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예산 편성 관련 주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양구군의 재정여건 개선을 위한 방법,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8개 분야(환경, 교육·복지, 관광문화, 농정·축산, 산림, 산업경제, 체육, 도시건설) 중 우선적으로 투자돼야 할 사업과 예산 운영 개선방안 등으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바람직한 재정운영 방향으로 긴축재정 운영, 투자 확대, 현 수준 유지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또한 투자 확대를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결과는 교육·복지(18%), 관광문화(17%), 산업경제(15%), 도시건설(13%), 산림(11%), 농정·축산 및 체육(각 9%), 환경(8%)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김순희 기획조정실 예산담당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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