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국회연구단체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출범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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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의원, 국회연구단체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출범 밝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7.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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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지상주의에서 행복지상주의로 국가정책방향 전환
경제성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문제 찾아 해결방안 모색 예정
윤호중의원“경제성장 이면의 양극화, 불평등 등 해결해 국민행복시대 열어야”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을 대표로 하고 강훈식 의원을 연구책임의원으로 한 국회연구단체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7일 출범했다.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은 향후 정책토론회 개최와 법안발의를 비롯,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중인 행복정책 사례들을 수집하여 제도화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 

경제성장과 국민행복 간 괴리가 크다는 것에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은 주목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은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76달러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에서 지난해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12위로 올라서며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눈부신 성장 이면에 있는 극심한 불평등, 양극화, 저출산, 자살률 등 다양한 성장이 해결해주지 못한 수많은 사회문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호중 대표의원은 행복정책을 시행중인 부탄에 직접 다녀와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며 “정부정책의 페러다임을 경제성장에서 국민행복으로 바꿔 양극화와 불평등 등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우리사회의 고질병을 고치겠다”고 밝혀 향후 제도도입과 정책개발을 예고했다.

한편 UN이 발표한 2020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세계 주요국 중 61위를 차지하며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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