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상태바
금천구,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7.09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구청서 관내 스타즈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폭염특보 시 취약계층에 숙소 등 이동 편의 제공
금천구는 지난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스타즈호텔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안전숙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지난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스타즈호텔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안전숙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8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금천구 독산1동에 위치한 스타즈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즈호텔 독산점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에어컨이 없는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안전숙소를 제공하고,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도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숙소 외에도 구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0개 동주민센터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공원, 교량하부 등 총 12개소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국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협력해 주신 스타즈호텔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