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관광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베이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특별 여행 주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국내 호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특별 여행 주간에 할인이 적용되는 호텔은 △강원 더클래스300 △제주 오션팰리스 호텔 △부산 라비드 라틀란호텔 △강릉 씨스카이호텔 △경기 롤링힐스호텔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등이 대표적이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사 할인 혜택도 활용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의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야놀자 전 상품에 추가 5% 할인 적용가능한 쿠폰으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된다. 

이외에 ‘스마일카드 호텔위크’ 기획전도 열린다. 상품명에 ‘호텔위크’가 있는 전 숙박 상품에 스마일카드로 구매 시 14% 할인 혜택(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10월 31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파라다이스호텔부산’과 ‘롯데호텔제주’가 있다. 

김성희 이베이코리아 여행사업팀 매니저는 “여름휴가 시즌과 특별 여행 주간을 맞이해 수요가 높아진 국내 호텔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 플랫폼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호텔들을 한 곳에서 검색해 특가에 구입할 수 있는 만큼 폭발적인 고객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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