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가…“대륙 女心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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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가…“대륙 女心 공략 나선다”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7.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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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여성청결제 질경이, 마음생리대,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등 전시
질경이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열리는 ‘2020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CBE)’에 참가한다. 사진=질경이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질경이는 오는 11일까지 3일 간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열리는 ‘2020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CBE)’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이자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미국 등 18여개 국가의 36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질경이는 이번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국내 대표 여성청결제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중국 소비자와 글로벌 바이어 및 뷰티 업계 관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고체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워시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 △티슈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티슈’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썬샤인 톤 업 크림’ △옥수수 성분 함유 탑시트의 ‘마음생리대’ 등이다.

특히 ‘질경이 오리지널’과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 2종, ‘썬샤인 톤업크림’ 등 전시 품목 대다수가 중국 NMPA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질경이는 2016년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6개 대표 제품에 대해 위생 허가를 받는 등 중국 시장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작년에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몰에서 3차례에 걸쳐 론칭한 여성청결제 제품 2만여개가 당일 완판되는 성과를 보였다.

질경이 관계자는 “중국에서도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돼 중국 여성청결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질경이는 박람회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중국 소비자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7월 말경에 티몰 국제관 오픈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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