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순풍에 돛단 듯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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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순풍에 돛단 듯 순항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0.07.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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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120필지 중 100개 기업 계약 완료... 2단계 60여 필지 2023년 12월 준공 예정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감도(사진 경산지식산업개발 제공)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감도(사진 경산지식산업개발 제공)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구·경북지역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인 경산지식산업지구에 탄탄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최첨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는 등, 81%의 분양률을 올리면서 순풍에 돛단 듯 순항하고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경산시 하양읍과 와촌면 경계지점인 대학리와 소월리 일원 382만3,506.8㎡에 지난 2008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으로 지정·고시된 이후 2012년 1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 대우건설,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 출자한 경산지식산업개발(주)가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개발사업이 추진되었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연면적 382만3,506.8㎡ 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 중 1단계 120여 개 필지(283만9,493.8㎡)에는 2020년 7월 현재까지 연구기관과 기업 등 100여개 기업체가 계약 완료했다.

계약을 완료한 100여개 기업 중에는 대구·경북지역의 각 기업을 지원할 메티컬융합소재산업 융합섬유센터·실용화센터, 차세대 건설기게부품 설계지원센터·융복합센터, 철도차량핵심부품 시험인증 전문지원센터, 무선전력전송산업 품질시험센터 등의 6개 국책사업 수행 연구기관과 폐션테크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산업 기업과 건설기계재제조협회소속 기업, CJ, Emart24 물류 등의 60여개 기업들이 입주 완료하는 등 81%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오는 2021년 초 착공, 2023년 12월 준공예정으로 보상절차에 들어가 약 70% 완료한 984,013㎡ 규모의 2단계 사업지구에는 섬유, 화확, 전자, 광학 및 의료장비와 관련된 6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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