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차기 이낙연 대세론? 이재명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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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차기 이낙연 대세론? 이재명 맹추격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07.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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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28.8%로 하락, 이재명 20%로 급등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범여권 차기 대권 주자 여론조사 지지도가 20%대를 돌파하며 1위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8일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쿠키뉴스 의뢰, 지난 4,6,7일 전국 성인 1400명 대상, 유선전화면접 21%, 무선전화면접 19%, 무선 ARS 60%, 무작위 RDD 추출 방식, 응답률 4.9%,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의원이 28.8%로 1위를 기록했고 이 지사가 20%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전 달보다 5.5% 포인트 올랐으며 이 의원은 4% 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두 사람의 격차는 8.8% 포인트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두 후보의 뒤를 이은 대권 주자 선호도는 김부겸(3.3%), 박원순(2.6%), 심상정(2.4%), 김경수(1.4%) 김두관(0.9%) 순이었다. ‘없다’는 응답은 26.2%였고 ‘기타 인물’ 9.3%. ‘잘 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은 5.1%였다.

한편 같은 기간 조사된 범야권 대선주자 선호도는 모두 10% 미만의 지지율에 그쳤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8.5%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8.4%),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6.8%), 오세훈 전 서울시장(6.2%),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5.2%), 원희룡 제주도지사(4.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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