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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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7.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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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자 중 유급휴가비용 받지 않은 주민 생활지원비 지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주민을 위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치료・격리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유급휴가비용을 받지 않은 경우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주민에게는 1회(1개월분)을 지급하고 14일 미만은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후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1인 45만 4900원 △2인 77만 4700원 △3인 100만 2400원 △4인 123만 원 △5인 145만 7500원이며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가구원수와 입원・격리 기간에 따라 산정된다.

생활지원비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통장, 위임장 등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대상자 240여 명에게 1억 6570만 원을 지급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께서는 힘드시겠지만 격리기간 동안 생활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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