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민선7기 2주년 맞는 7월 월례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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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민선7기 2주년 맞는 7월 월례조회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7.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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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군수 “함께 노력한다면 지금의 위기 극복할 수 있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 및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주년 기념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등으로 인해 기념식 없이 월례조회로 대신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마스크와 손소독 등 방역조취 후 일정 거리를 둔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종 군수는 “우리군의 한탄강이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노력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군은 농업이 중심이 되는 고장이지만 농업뿐 아니라 많은 자산을 가진 미래의 땅, 살기 좋은 힐링 도시”라며 “철원에 가면 행복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2년 동안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비해 공무원 각자가 전문성을 갖고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봉사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살기 좋은 철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모범 ‧ 우수공무원’과 ‘내가 최고다! 민원왕’ 포상이 실시됐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민간인 포상은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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