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트리플·더블·치즈버거 3종 최근 4주 만에 170만 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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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리플·더블·치즈버거 3종 최근 4주 만에 170만 개 팔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7.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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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27일 만에 판매량 100만 개 넘어
치즈버거 관심 높아지며 ‘더블 치즈버거’ 판매도 3.6배 급증
고객 성원 힘입어 트리플 치즈버거 8월 31일까지 판매 연장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맥도날드가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최근 4주 간 전체 치즈버거 메뉴가 1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트리플 치즈버거는 풍부한 육즙의 순쇠고기 패티 3장과 부드러운 치즈 3장이 합쳐져 진한 풍미와 맛을 선사하는 버거다. 특히 입안 가득 녹아 드는 패티의 육즙과 함께 구운 양파의 풍미, 진한 치즈 맛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버거라는 찬사를 고객들로부터 받고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트리플 치즈버거는 지난달 11일 출시 이후 약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27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패티와 치즈의 심플하고 클래식한 조합이 매력인 치즈버거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함께 높아지면서 기존 메뉴인 ‘더블 치즈버거’의 판매량도 전월 대비 3.6배 급증했다. 최근 4주간 맥도날드의 치즈버거 메뉴인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의 전체 판매량은 170만 개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맥도날드가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하면서 더욱 고소하고 촉촉해진 번(빵), 더 풍부한 육즙의 패티, 적온 처리로 입안에서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치즈 등 버거 메뉴의 맛이 크게 변화한 것도 이 같은 치즈버거 열풍에 기여했다.

이에 맥도날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오랜 기간동안 트리플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달 1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판매 기간을 다음 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고객들이 ‘치즈와 패티의 순수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오리지날 미국식 버거의 진수다’, ‘진짜 미국맛이다’ 등 끊임없이 치즈버거의 맛에 대한 호평을 보내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더 오래 트리플 치즈버거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판매 연장을 결정했으니 더 많은 고객들이 치즈버거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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