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월 25일까지 ‘2020 경기히든작가’ 공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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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월 25일까지 ‘2020 경기히든작가’ 공모 개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7.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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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책방’ 이야기나 ‘우리 가족’ 에세이로 히든작가 공모
8월 25일까지 접수, 총 상금 1천 8백만원 규모의 시상식 계획
‘2020 경기히든작가’ 공모 포스터
‘2020 경기히든작가’ 공모 포스터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7월 6일부터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2020 경기 히든작가’ 공모 사업을 개시한다. 올해 4회째인 경기 히든작가 공모는 기존 방식과 달리 지정 주제로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주제는 △‘우리 동네 책방’을 소재로 한 ‘소설’ △‘우리 동네 책방’을 소재로 한 ‘에세이’ △‘우리 가족’을 소재로 한 ‘에세이’ 등 3개로 ISBN 출판 경험이 없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우리 가족 에세이는 개인이 아닌 가족 단위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우리 동네 책방’이나 ‘우리 가족’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나 이야기를 A4 용지 10~15매 내외로 작성하여 투고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경콘진 홈페이지에서의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접수기간은 8월 25일까지이며, 마감일 작성 완료되어 최종 저장·제출된 신청서만 인정된다. 최종 선정 작의 시상식은 12월에 진행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자는 3개 주제에서 최우수작 1명, 우수작 1명, 입상 10명으로 총 36명이 선정되며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전문가에 의한 1차, 2차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대중성, 작품성, 완성도 등이다. 심사 및 발표는 9월 초에 진행되고, 출간 및 유통은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지난 경기 히든작가는 자유주제의 원고지 400매 분량으로, 응모 작가들이 글쓰기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도민이 진솔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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