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대가야삼계탕, 지역 어르신께 생닭 1,000마리 기부
상태바
구미 대가야삼계탕, 지역 어르신께 생닭 1,000마리 기부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7.08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가야삼계탕 조중래 대표가 독거노인 등 관내 지역 어르신들께 생닭 1,000마리를 후원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가야삼계탕 조중래 대표가 독거노인 등 관내 지역 어르신들께 생닭 1,000마리를 후원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인동동(동장 안진희)에서는 7일 대가야삼계탕 조중래 대표가 독거노인 등 관내 지역 어르신들께 생닭 1,000마리(3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된 생닭은 경로당 담당 통장들과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나서서 지역어르신들과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후원 물품 전달을 기회로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조중래 대표는 “오늘날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젊음을 바치신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시작한 봉사활동이 항상 더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며, “이 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안진희 인동동장은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조중래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중래 대표는 20년 동안 경로당 및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구에 삼계탕과 생닭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장으로도 활동하며 착한가게 운영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