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추 탄저병 감염위험 경보・예방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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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추 탄저병 감염위험 경보・예방 철저 당부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7.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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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본격적인 장마기를 앞두고 노지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3~6일 기간 내 현장기술지원팀이 관내 고추 주산지인 충화, 양화 지역을 대상으로 20개 포장에서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2개 포장의 고추에서 탄저병 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고추 탄저병은 30℃ 전후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급격히 확산되며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장마철을 앞둔 요즘 사전예방을 통하여 병 발생을 최소화해야한다.

그러므로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병든 과실은 즉시 따내고 따낸 고추는 땅에 묻거나 소각처리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담배나방 발생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탄저병과 동시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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