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살맛나는 금천’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변함없이 지키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7일 구민에 보내는 ‘구민우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제목의 서한문을 통해 “지난 2년간 ‘더불어 행복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19 상황이 지속되고 방역과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환경이 힘들고 어렵기도 하다”며 “응원한다면 다함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민관이 연대하고 협조하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또 유 구청장은 “이제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성큼 다가온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구민우선’ 구정방향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나아가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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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현 기자 bjh@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