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PGA 투어 코리안 군단 맏형 최경주가 주최하는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가 7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플라노의 워터스 크릭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공식 명칭은 최경주 재단 텍사스 주니어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메디힐이다. 미국 주니어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다. 최경주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 화장품 기업 메디힐이 비용을 댄다.
미국의 지역이나 전국 규모 대회에서 받은 포인트 상위권 선수 78명만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경주재단 유망주 등 16명의 국내 및 동포 선수의 출전은 무산됐다.
한편 최경주는 이 대회 포함 최경주 재단 주니어 챔피언십 바이 SK텔레콤까지 한 시즌에 2개의 AJGA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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