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절약이 곧 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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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절약이 곧 발전소다”
  • 박시은 기자
  • 승인 2013.04.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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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 방안으로 ‘1동 1주민절전소’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곧 다가올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아파트·다세대주택에 ‘주민절전소’ 1개소를 동별로 구성해 총 10개소 3000세대의 주민절전소를 운영한다.

‘주민절전소’ 참여 세대는 에너지 클리닉 실시,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등의 다양한 운동에 참여한다.

에너지 클리닉은 전문교육을 받은 에너지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가정 내 대기전력 측정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방법을 제시한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일상생활의 사소한 것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금천구만의 독특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금천구가 진행하는 운동의 모든 항목을 실천할 경우 매달 252kWh의 전기를 아껴 30,180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제5의 에너지라 불리는 ‘절약’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주민절전소 운동 참여가 온실가스 저감과 원전 하나 줄이기에 기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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