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K급소화기 비치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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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K급소화기 비치 홍보 나서
  • 우성원 기자
  • 승인 2020.07.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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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발화를 막는 맞춤형 소화기
11개 특정소방대상물 비치 의무
사진=홍성소방서 제공
사진=홍성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주방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뛰어난 ‘K급소화기’비치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형성하여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춤으로써 재 발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소화기다.

이에 지난 2017년 6월부터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되어 노유자 시설 등 11개 특정소방대상물은 주방에‘K급 소화기’를 1대 이상 비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건축물의 소방시설 설치 민원을 담당 하고 있는 민효진 주임은“혹시 모를 주방화재에 대비하여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초기 진화할 수 있는 K급소화기 비치를 통하여 대형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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