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코엑스서 미니콘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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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코엑스서 미니콘으로 마무리한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7.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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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K 제품 중심 중·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유명 인플루언서‧아티스트들과 공연 방식 대국민 응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결합형 콘서트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온·오프라인 결합형 콘서트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미니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올림픽공원‧숭례문광장), 전주, 청주, 창원을 거쳐 이달 12일 코엑스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특별행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계기가 되었던 만큼 3일간 매일 약 100명의 ‘코로나 의인’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대국민 콘서트를 즐기는 행사로 기획됐다.

코엑스 현장에서는 중국(티몰) 및 신남방 대표 쇼핑몰(쇼피‧큐텐 등) 내 온라인 한국관을 활용한 특별 할인전과 K팝 연계 기획전을 개최한다. 동행세일 현장 스튜디오와 중국 현지 스튜디오(청도)를 연결한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내수 판매뿐 아니라 수출도 동시에 지원한다.

행사장에는 특설 무대에서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진행되는 라이브 스테이지와 가치삽시다TV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준비됐다. 라이브 스테이지에는 윰댕과 회사원A의 ‘푸드토크쇼’, 박미선의 ‘미선임파서블’, 대도서관의 ‘대도박스’가 예정됐다. 라이브커머스에는 3일간 9명(더수지‧쏭냥‧산토끼‧윤쭈꾸‧혜서니‧꽈뚜룹)의 인플루언서들이 교차로 함께한다.

피날레 콘서트는 대국민콘서트(10일), 힐링콘서트(11일), K팝콘서트(12일)를 테마로 진행된다. 강산에, 데이브레이크, 10센치, 정인, 김필, 볼빨간 사춘기, TOO, 골든차일드, 온앤오프가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마지막 현장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식품과 리빙 제품 위주로 서울과 창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 후 27개 제품이 완판됐고 서울 특별행사 기간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5개 부처 장관이 직접 출연해 5개 제품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계기로 라이브커머스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판로 디지털화를 통해 대한민국 어느 곳에 있더라도 그 지역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내수 활성화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경쟁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역 일대에는 ‘동행세일 테마존’이 구성된다. 지난 2일부터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를 잇는 21개 가로등에 ‘동행 나비’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특별행사의 시작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나비터널 포토존도 운영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떠오른 대한민국의 숨은 저력 ‘K-방역’이 동행세일에서도 그 힘을 발휘한다. 중기부, 서울시, 강남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방역 지침을 제시·수행 하고 있다. CJ ENM, 세스코 등 민간에서도 안전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되는바 행사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입장객 대상 발열체크, 사회적거리 유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자동 손소독기와 비닐장갑 착용 의무 등 각종 방역 관리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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