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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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7.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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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억원 규모 지원 사업…제작사 당 최대 2억원까지
웨이브 로고(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로고. 사진=각 사 제공
웨이브 로고(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로고. 사진=각 사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웨이브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과 손 잡고 뉴미디어 콘텐츠의 제작지원에 나섰다.

콘텐츠웨이브 주식회사는 경콘진과 공동으로 선정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 프로젝트 4편이 제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4월부터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공고 모집을 진행했다. 총 6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으로, 제작사 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131개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32.8:1의 경쟁률을 뚫고 △플래디의 차기작 <백프로 시대 : 접촉을 회피한 일류들> △스튜디오 블랙의 <반오십> △라제떼가 제작한 <룰루랄라 전당포> △파란오이의 <베이스먼트> 등 총 4편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경콘진의 경기영상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촬영 시 로케이션 지원을 제공받는다. 웨이브를 통해 PPL 협찬 및 홍보마케팅도 지원받게 된다. 9월부터 순차적으로 ‘웨이브’를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식 경콘진 클러스터운영본부장은 “경기도 전역의 로케이션에서 양질의 뉴미디어 콘텐츠가 촬영·제작되고 유통될 것”이라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방송분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신선한 소재와 설정,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등 트랜디 한 소재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어 기대감이 크다"며 “선정작은 웨이브 오리지널관에 편성할 예정이며, 선공개 후 우선협상을 통해 판권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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