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버스 킹 공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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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버스 킹 공연' 선사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7.0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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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속 6개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 예정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공연 모습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공연 모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예산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버스 킹 공연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7월 4일 ‘전통민요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6개 단체가 총 39회의 다채로운 버스 킹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그램별 일정을 보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전통민요협회’의 민요 공연이, 8월과 10월 다섯째 토요일과 한글날인 10월 3일에는 ‘도담 매직’ 등 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드로잉 the 뮤직’의 오카리타 등 서양악기 연주를 만나볼 수 있고, 이어서 오후 6시 45분부터는 ‘여섯 줄 안에서’ 팀의 청년 밴드 Joy M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예인 소리’의 가요, 트로트 등 다원 예술공연이, 둘째, 넷째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는 ‘친구들’ 팀의 포크송, 대중가요 공연이 각각 펼쳐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수많은 분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한 만큼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예당호 음악분수와 느린 호수길은 숨은 여행지 6선에 각각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예산=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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