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권 재창출 위한 중요 후보 낙선 안돼" 이낙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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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권 재창출 위한 중요 후보 낙선 안돼" 이낙연 지지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07.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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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영훈 교수 등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 및 류석춘 교수 고소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영훈 교수 등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 및 류석춘 교수 고소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7일 8.29 민주당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송 의원은 "대선후보 1위를 존중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낙연 대세론'을 거론하며 불출마 사유를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예정된 이낙연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을 앞두고 오전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8.29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던 꿈을 잠시 내려놓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제가 당대표가 되려면 논리상 우리 당의 유력한 대선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며 "만일 대선후보가 당대표에 낙선하면 사실상 치명적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유력한 대선후보는 이 의원을 뜻하며, 이 의원이 낙선하고 김부겸 전 의원이 당선될 경우 '치명적'이라며 김 전 의원을 저격한 것.

송 의원은 불출마 배경으로 "정권재창출을 위한 중요 후보를 낙선시키고 당대표가 되어서 정권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당원들에게 호소하는 것은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 형용모순이 된다"며 "이래서는 당원 동지들을 설득할 수 없고, 따라서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력후보의 코로나 재난극복의 책임의지를 존중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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