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세단 ‘더 뉴 S8 L TFSI’ 출시… 2억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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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세단 ‘더 뉴 S8 L TFSI’ 출시… 2억500만원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7.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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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탑재
‘더 뉴 S8 L TFSI’.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더 뉴 S8 L TFSI’.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아우디는 이달 10일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S8 L TFSI’는 아우디 A8 L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으로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모델은 최고 출력 571 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다.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2km/l다(도심연비 6.2km/l, 고속도로 연비 9.0km/l). 

이와 함께 스포츠 디퍼렌셜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은 ‘더 뉴 S8 L TFSI’가 다이내믹한 코너링에도 차량이 곡선으로 더욱 자연스럽고 빠르게 진입하도록 도와준다.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A8과 구분했다. 전면과 후면에는 S8 뱃지를 기본 적용했다.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와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사이드 미러는 날카로운 느낌을 준다. 

이와 더불어 레이저 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됐다.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OLED를 활용한 화려하고 자유로운 라이트 시스템을 완성했다. 

‘더 뉴 S8 L TFSI’의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좌석에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가 탑재됐다.  

‘더 뉴 S8 TFSI’에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으로 스포츠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이 모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지능형 시스템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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