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에 어린이 교통안전지킴 사업 5,000만원 전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6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LG디스플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교육지원청, 학생안전자원봉사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교통안전물품(속도제한 가방커버 및 옐로카드)등 5,0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구미시 52개 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5,070명을 대상으로 속도제한 가방커버 및 옐로카드, 4,50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물품을 후원했다.
더불어 구미시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안전한 등·하교 교육을 신청받아 50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교육을 7월~12월 6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안전 캠페인도 계획 중이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는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과 지원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라며, “스쿨존 법규 위반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개정 되었지만, 연일 안타까운 스쿨존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 지역 학생들은 후원 받은 교통안전물품으로 미연에 스쿨존 교통사고를 잘 예방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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