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세계시장 선도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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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세계시장 선도 위한 MOU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7.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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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Team Korea’ 분야별 업체 대표 시너지 극대화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3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한화시스템과 에어택시(Air Taxi) 글로벌 시장선도를 위한 MOU를 맺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에어택시는 ‘도심 하늘길을 나는 택시’로 기존 소형 항공기를 활용한 부정기 항공교통수단에서 최근에는 전력구동 수직 이착륙 기체를 활용한 항공 이동서비스로 의미가 확장됐다.

양 사는 정부의 ‘UAM(도심항공 모빌리티) 팀 코리아(Team Korea)’ 분야별 업체 대표로서 대한민국 에어택시 산업 실현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제공하여 에어택시의 이‧착륙 터미널 등 인프라 분야를 연구‧개발하고 한화시스템은 항공기 분야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한국형 에어택시를 개발하기로 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에어택시 산업의 규모는 기존 항공운송시장과 유사한 전세계 731조 규모(2040년 예측)의 새로운 미래시장이다”며 “양사가 적극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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