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111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설 와우지구는 63만6550㎡ 규모에 3703가구, 약 1만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여수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 기능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뒤편으로 가야산이 펼쳐져 있고 앞에는 남해가 있는 배산임해 지형으로 고층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청암로, 백운로, 중마로 등을 통한 단지 진입이 쉽고, 이순신대교 및 남해고속도로를 이용, 인접 지역인 여수, 순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신금일반산단, 광양국가산단, 성황일반산단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입주한 경기도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 맘스(Moms) 특화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1114가구의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도 4베이 중심의 평면설계와 풍부한 조경, 녹지시설,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등은 물론 맘스 관련 특화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개관 전까지 중마로 160일대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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