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LB세미콘과 공식 스폰서 협약 체결… 리커버리율 명칭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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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LB세미콘과 공식 스폰서 협약 체결… 리커버리율 명칭권 부여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7.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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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박노만 LB세미콘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박노만 LB세미콘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LB세미콘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박노만 LB세미콘 대표이사와 구자철 KPGA 구자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B세미콘은 2023 시즌까지 코리안투어 ‘리커버리율’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리커버리율’이란 그린 적중(GIR : Green in Regulation)에는 실패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확률로 스크램블링(Scrambling)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박노만 LB세미콘 대표이사는 “LB세미콘과 KPGA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LB세미콘은 KPGA의 공식 스폰서로서 한국프로골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자철 KPGA 회장은 “KPGA와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LB세미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LB세미콘㈜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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