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SK매직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SK매직은 ‘모바일 영상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영상 상담 서비스는 콜센터 상담사와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 영상을 통해 진행하는 영상 상담 서비스다. 고객은 구두로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과 상황을 휴대폰 영상으로 전달하고, 장애 조치 방법 등 해결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콜센터 상담사가 발송한 SMS 링크를 클릭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접속 후에는 콜센터 상담사뿐 아니라 설치와 수리를 담당하는 사후관리(AS) 기사까지 3대1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제품 상태를 확인한다. 고장‧장애 등에 대한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를 통해 제품 재설정, 간단 부품 결합 등 고객이 직접 해결 가능한 사항의 경우, 실시간 처리가 가능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출장 서비스 등으로 발생되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제품 이전 및 설치 시에도 설치 환경을 사전 확인해 보다 빠른 설치가 가능해졌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문의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바일 영상 상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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