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 전문가 연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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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 전문가 연수 열려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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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사회 다변화에 따른 학생의 위기 상황 전문적 지원 강화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일부터 7일 이틀간,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긴급지원 및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 전문가’ 연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재난심리전문가 이윤호 소장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닥칠 수 있는 재난 유형과 처해진 상황을 고려하여 전문적인 학생 맞춤형 서비스 통합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년 기초과정에 이어 △실제 위기상황 개입 영상 시청,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연습 등 실제 상황에서도 개입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지역에 103명의 교육복지사를 배치하여 18개 「행복나눔」교육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교육취약학생이 집중되어 있는 84개의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이 교육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복지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흥식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회의 다변화로 위기에 처해 있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정서적 위기상황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적인 위기 개입으로 모든 학생들이 위기를 넘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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