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나노셀 TV 신제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획득
상태바
LG전자, 나노셀 TV 신제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획득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7.06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2020년형 'LG 나노셀 TV(시리즈명: NANO87)'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2020년형 'LG 나노셀 TV(NANO87)'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LG전자가 2020년형 ‘LG 나노셀 TV’ 신제품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LG전자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AI ThinQ(NANO87)’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며, 기존 ‘LG 울트라HD TV AI ThinQ’에 이어 1등급 TV 모델을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LG 나노셀 TV는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입자를 활용한 LCD TV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시야각이 탁월한 IPS 패널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헤르츠) 주사율을 탑재했다. ‘돌비비전 IQ’, ‘HDR 10’, ‘HLG’ 등 다양한 포맷의 HDR과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된다.

LG전자는 19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65·55형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 원 캐시백,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 6개월 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 나노셀 AI ThinQ 신제품 출하가는 244만원(모델명: 65NANO87), 159만원(모델명: 55NANO87)이다. 8월에는 75형(모델명: 75NANO87)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LG 나노셀 AI ThinQ 신제품은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대상 품목으로, 환급 재원 소진 시까지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LG 울트라HD TV AI ThinQ’에 이어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AI ThinQ’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취재합니다. 이동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소식을 알기 쉽게 쓰겠습니다.
좌우명 : 당신을 듣다, 진실을 말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