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쓰레기 노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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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쓰레기 노노 프로젝트’ 진행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0.07.06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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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비대면 봉사활동 영역 구축
관내 초등학생 자녀 둔 15가정 60내외 가족봉사단 선발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쓰레기 노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가족봉사단 15가정을 모집한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쓰레기 노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가족봉사단 15가정을 모집한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자원봉사센터에서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쓰레기 노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지구를 살리는 쓰레기 노노 프로젝트’ 를 주제로 해 스스로 미션을 만들어보고 진행하는 가족봉사단 실험실(Lab)을 운영할 주인공이 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으로 총 60명 내외로 선발하며, 이들은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적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만 하는 수동적인 방식이었다면, 가족봉사단 실험실은 가족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자원봉사”라고 설명했다.

모집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선발된 가족봉사단은 25일 오전 10시, 온라인 워크숍을 시작으로 두 달여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활동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와 접수는 동대문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자원봉사의 영역 또한 비대면으로 확장되는 전환기를 이끌어 갈 가족봉사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많은 가족들이 가족봉사단에 참여해서 지구사랑 실천의 메시지도 전하고, 가정에서는 자원봉사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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