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뇌 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 주제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여름밤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작가를 초청해 시립중앙도서관 야외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뇌 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라는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이번 북콘서트 진행은 정용실 KBS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브라비 솔리스츠 앙상블’성악 공연과 정재승 작가 강연 후에는 청중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정재승 작가는 현재 카이스트 교수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등 다수 저작과 함께 알쓸신잡 등에서 뇌과학 이야기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번 강연에서도 과학 지식이 삶과 세상에 대한 통찰과 지혜가 될 수 있음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안봉순 시립도서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7월 3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실시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후 입장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강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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