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확진 후, 입원 당시 폐 질환 증세 보여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지난 5일 대전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환자 중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망자는 대전 #125번 확진자로 지난 6월 19일 처음 증상이 발현된 후 7월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하였으며, 입원 당시 CT상 폐렴 소견이 있어 음압격리 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3일 만에 사망했다.
사망자의 가족 중 아들과 며느리는 자가격리 중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 19 환자가 지속해 발생하는 기간에 두 번째 사망자까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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