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문준용, 아파트 팔아 2.3억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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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문준용, 아파트 팔아 2.3억 시세차익”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0.07.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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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서울 구로 소재 아파트를 팔아 2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씨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아파트 84㎡를 2014년 4월 3억1000만원에 매수했고 약 6년 뒤인 2020년 1월 5억4000만원에 매도해 2억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며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라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어 “문씨가 2014년 이 아파트를 구입할 당시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고 등본상 채권최고액이 1억6500만원으로 돼있다”며 “현직 대통령의 아들은 박근혜 정부 때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했는데 문재인 정부에 이른 지금은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기도 어려워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씨에 “이 아파트에 직접 거주했는지 부동산 투기한 것이 사실인지 여부를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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