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와인 매출 3배…이마트24, 단독 와인 브랜드 ‘꼬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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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와인 매출 3배…이마트24, 단독 와인 브랜드 ‘꼬모’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7.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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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 까르베네쇼비뇽(왼쪽), 꼬모 모스카토(오른쪽). 사진=이마트24 제공.
꼬모 까르베네쇼비뇽(왼쪽), 꼬모 모스카토(오른쪽). 사진=이마트24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마트24는 와인 단독브랜드인 ‘꼬모(COMO)’를 새롭게 론칭하고 와인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발맞춰 유명 산지의 대표적인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마트24는 꼬모 와인을 통해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칠레,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유명 와인 산지별로 기본이 되는 대표적인 와인을 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와인을 즐기는 가장 편안하고 적당한 순간을 의미하는 '꼬모'라는 브랜드는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꼬모 브랜드의 첫 번째 와인은 칠레산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750ml)과 이태리산 ‘꼬모 모스카토’(750ml)로 각각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은 칠레의 유서 깊은 와인 명가인 ‘운두라가’에서 만든 와인으로, 손으로 정성스럽게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발효 후 18개월을 숙성시킨 ‘리제르바급’의 와인이다. 달지 않은 레드와인으로, 잘 익은 과실향과 오크 숙성을 통해 얻은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육류요리, 치즈, 파스타, 매운 음식과도 맛의 조화를 잘 이룬다.

꼬모 모스카토는 세계적 수준의 이탈리아 와인 명가 ‘칸티’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포도 품종 중 하나인 모스카토 100%로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진한 과실향과 꽃 향기에 부드러운 기포가 청량감을 더해주며, 알코올 도수가 낮아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와인이다. 케이크, 과일타르트 등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와인을 대량으로 매입해 단가를 낮추고, 유통사, 수입사, 산지별 유명 생산자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진폭을 축소해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유명 산지별 대표 와인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독특한 콘셉트의 꼬모 와인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5~6월 주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3.2% 증가했으며, 특히 와인 매출은 21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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