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소규모 치매조기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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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소규모 치매조기검진 실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7.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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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상반기 코로나19 대응으로 치매조기 검진율이 낮아, 하반기에 60세 이상 3만4722명의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단계적으로 발송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소규모 치매조기검진(기억력검사)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감퇴를 측정·선별하기 위해 치매 선별 검사지를 통해 이뤄지며,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1차 신경심리평가·2차 감별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협력병원에서 치매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협력병원 검진비를 8~15만원 상당 지원해 대상자의 치매조기발견과 아울러 치매환자로 최종진단을 받은 경우 중위소득 120%이하인 저소득층에 한해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 월 3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깜빡 깜빡 하신다면 반드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무료검진을 받고, 치매를 사전예방, 조기발견하여 치료함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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