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온라인 전용 홈케어 브랜드 ‘에버블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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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온라인 전용 홈케어 브랜드 ‘에버블루’ 론칭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7.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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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블루.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에버블루.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은 6일 온라인 전용 홈케어 전문 브랜드 ‘에버블루’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에버블루는 2030대 젊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빠르게 기획해 선보이는 전문 브랜드로, 기존 현대홈쇼핑 방송이나 현대H몰에서 판매하지 않고, 전용 온라인몰에서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젊은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별도로 만들고, 에버블루 상품과 관련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에버블루의 콘셉트를 ‘자연주의’로 정하고, 다목적 클리너를 첫 번째 제품으로 내놓는다. 새 제품은 천연 성분인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등이 함유돼 찌든 때 제거에 효과적이고, 스페인산 베르가못 천연 오일을 담아 제품 사용 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도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화이트와 블루를 시그니처 컬러로 정했다. 또한 제품의 구성 성분 중 92%는 미국환경연구단체(EWG)로부터 ‘낮은 위험’을 의미하는 ‘그린’ 등급을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다목적 클리너 외에 핸드워시·칫솔 살균기 등 다양한 에버블루 신제품을 전용 온라인몰에 매월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애슬레저 요가복 등 차별화된 제품 기획력을 갖춘 브랜드가 오프라인 점포나 홈쇼핑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지 않고도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젊은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춘 상품을 기획하고, 홈쇼핑을 통해 쌓은 동영상 제작 역량을 활용한 콘텐츠를 강화해 에버블루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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