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사민정協, 비정규직 고용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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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노사민정協, 비정규직 고용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과 협약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7.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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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공정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올 연말까지 관내 비정규직을 고용한 사업장 10여곳을 발굴해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도록 진단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과 컨설팅 등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고용차별을 막기 위한 캠페인 등으로 문제의식을 갖도록 돕고 공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조한 기업을 우수 사업장으로 지정해 선례를 확산하도록 전파할 방침이다.

정 사무총장은 “취약계층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교육‧상담을 집중 지원하고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차별을 막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이나 정규직 전환 지원제도 등과 적극 연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누구나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차별없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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