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 2기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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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 2기 위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7.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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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효과적인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LH는 행정개혁시민연합과 함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LH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 2기 위촉식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은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에 대해 정책 수요자인 청년층이 직접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LH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이 선발·운영 등 전 과정에서 협업해 진행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LH 주거복지사업을 소개하고 활동계획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간 청년 대상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게 된다. 

1기 청년 옴부즈만과 LH 직원들이 멘토로 활동해 더욱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LH는 이후 오는 11월 제안발표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청년들의 정책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서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주거복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이 청년의 시각에서 주거복지 사업을 평가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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