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가족 화목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상태바
양구군, 가족 화목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03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 사랑의 날, 아버지 자조모임, 화요일은 우리 아빠가 최고
8월에는 미술치료 상담 프로그램도 예정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금순, 이하 센터)가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아빠와 자녀가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11일과 2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양구문예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30명 내외의 10가족이 참가할 이 프로그램은 천연비누 만들기와 꼬치과일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가족 간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8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22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아버지 자조모임’이 진행된다.

10~13세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가사와 육아에 참여해야 하는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방법을 습득해 자녀와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총 5회에 걸쳐 행복나눔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28일에는 ‘화요일은 우리 아빠가 최고!’라는 프로그램이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나눔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5~13세의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의 아버지와 자녀 1명으로 구성된 10가족이 참여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많은 대화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가족 간 친밀감이 향상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6일부터 17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가족 사랑의 날’과 ‘아버지 자조모임’, ‘화요일은 우리 아빠가 최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가족은 먼저 전화로 신청한 후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5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개인·아동 미술치료 상담’ 프로그램이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행복나눔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6일부터 17일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서 시간을 협의한 후 상담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