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간현관광지, 오후 2시 강원감영 앞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0년 음악여행 버스킹 공연이 4일 시작된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간현관광지, 오후 2시 강원감영 앞에서 30분씩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악기 연주, 노래, 댄스, 마술 등 여러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원감영 앞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8월 29일까지 버스킹 공연 당일 5천 원 이상 원주 전통시장을 이용한 내역을 제시하면 선착순 20명에게 지역 상품권 5천 원권 1매를 증정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에 신청한 약 90여 개 공연팀 가운데 자체 심사 및 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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