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 수상…통신업계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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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 수상…통신업계 유일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7.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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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플라자 직원이 KT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 플라자 직원이 KT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는 ‘2020년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통신업계에서 KT가 유일하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한국표준협회는 58년간 국가품질상을 주관한 기관이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KT는 △5G 세계최초 상용화 △기가인터넷 500만 △올레 TV 800만을 달성하며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통신 전 분야에서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올해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T는 “통신종가로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를 주도한 것이 주효했다”며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센터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KT고객센터는 가입초기 100-100케어, 온라인 개학 전문 상담 등 고객맞춤형 전문상담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업계최초로 장애인 고객 전담센터를 오픈해 장애인 고객이 통신생활에서 겪는 불편함도 해결하고 있다.

KT고객센터는 “올해는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AI 보이스봇 체계를 본격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상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엠블럼.
한국서비스대상 엠블럼.

KT의 무선 네트워크 운용 그룹사 KT MOS북부는 2020 한국 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무선 네트워크 운용부문 종합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KT MOS북부는 ‘세상의 모든 생활을 손안으로 이어주는 기업’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네트워크 서비스, 일관된 경영전략 체계 정립,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등 경영체계를 고객중심으로 변화했고 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T MOS북부는 △Big Data를 활용한 5G EYE관제 솔루션 개발 △현장업무 중심의 모바일앱 △긴급장애복구 키트(Kit) 제작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지난 1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IPTV 부문과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IPTV는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은 12회째 1위를 달성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 본부장은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과 KS-SQI 1위를 수상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KT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인 KT MOS북부 대표이사는 "고객을 위한 KT MOS의 노력이 수상으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KT MOS의 무선망 유지보수 역량과 KT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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